생후 10개월 아기는 집을 돌아다니면서 엉망으로 만들기 시작합니다. 이제는 집어던지고, 부수고, 뭉개고 엄마들이 이런 성향이 아기의 성향이 될까 봐 걱정하기 시작합니다. 이제 아기는 순서를 인지하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목표를 이루려면 어떤 순서로 해야 하는지 알게 됩니다. 이 시기가 되면 아기는 다시 엄마에게 매달립니다.
순서를 인지, 계획적 행동
지난 원더 윅스에 카테고리화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 아기는 이번엔 순서를 인지하고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장난감 중에 열쇠를 꽂아 문을 여는 장난감을 갖고 놀 수 있고, 흙장난을 하면서 삽으로 모래를 퍼서 통에 담을 수 있습니다.
아기는 모든 것이 특정한 순서로 해야 제대로 된다는 것을 느낍니다. 물건을 나란히 놓기도 하고 위에 쌓으면서 물건이 제대로 맞는 물건인지 확인합니다.
모든 행동을 할때 의식적으로 하고 사건들을 연속으로 보며 순서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상합니다.
순서들
- 사물, 동물을 가리키면 이름을 알려주길 바란다
- 신체 부위를 가리킬수 있다
- 동물의 소리를 따라한다
- 크기를 가늠한다
- 자기 의사표현을 할 수 있다
- 블록 모양대로 맞춰서 넣을 수 있다
- 간단한 퍼즐을 갖고 논다
- 고리 모양 장난감을 갖고 놀 수 있다
- 색연필로 종이를 끼적인다
- 걷는데 도와줄만한 것을 찾는다
- 서랍을 발판으로 삼는다
- 엄마와 본격적으로 논다
- 엄마가 숨겨놓은 물건들을 찾는다
- 엄마의 행동 순서를 따라 한다
- 집안일을 돕는다
- 양말을 스스로 벗는다
- 스스로 먹으려고 노력한다
아기 능력 끌어올리기
이제 아기가 순서를 더 잘 인식할 수 있게 엄마가 도와주어야 합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계속 아기에게 주세요. 이때 아기는 온 집안을 헤집고 다니기 때문에 예전보다 더욱 안전에 신경 써야 합니다. 다른 방식으로도 행동을 할 수 있는지 끊임없이 실험, 연습하기 때문입니다.
아직 아기는 위험한 것과 아닌 거을 구분하지 않기 때문에 아기의자에서 서서 바닥에 물건을 던진다던가, 콘센트의 플러그를 갖고 놉니다.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하려고 하면서 엄마에게 도전하기도 합니다. 이제 아기는 스스로 연습해보고 좌절도 합니다. 아기에게 좋은 습관을 길러주는 시도도 해볼 수 있습니다.
돕기
아기는 이제 엄마를 돕고 싶어 합니다. 도움이 되고 싶지만 아직 적극적 행동은 무리입니다. 집안일 돕기 중 물티슈로 바닥을 닦는 것을 아이에게 보여주면 곧 잘 따라 합니다.
숟가락으로 스스로 떠먹기
아기가 혼자 숟가락질하게 유도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고 잘 집을 수 있는 음식, 빵이나 과일 같은 것을 스스로 포크질, 숟가락질하게 해 보세요. 이때 턱받이나 보호장구는 필수입니다.
노래와 율동
적극적으로 노래를 들으면서 율동을 같이 해보세요. 아기는 스스로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손뼉 치는 것을 가르치면 같이 해볼 수 있습니다.
숨바꼭질
장난감을 숨겼다가 다시 나타나게 하는 행동을 좋아합니다. 택배 상자를 같이 뜯어보거나, 종이컵으로 작은 장난감을 숨겨서 야바위 놀이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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